LIFE 상식 (22) 겨울에 세차할 때는 차가운 물로 해야 한다?

1. 자동차에서 뛰어내릴 때 앞쪽, 뒤쪽 중 어디가 안전할까?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갑작스럽게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거나 급박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바로 앞이 낭떠러지일수도 있는 상황이 온다면? 우린 다른 생각할것 없이 차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그럴때 과연 어떻게 뛰어내려야 할까?

이대 자동차의 진행방향으로 뛰어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자동차에서 떨어진 몸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자동차와 같은 속도로 나가기 때문이다. 즉, 속도가 더 붙어서 땅에 세게 부딪히게 된다. 이럴 때는 뒤쪽을 향하여 뛰어내려야 한다. 그러면 속도가 떨어져서 땅바닥에 닿을 때 충격이 꽤 줄어든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뛰어내릴때 어디를 보고 있는지다. 진행 방향에 등을 돌리고 뛰어내리면 착지와 동시에 뒤로 넘어져 머리가 부딪칠 위험이 있다. 정리하면, 자동차에서는 진행방향 쪽을 보면서 반대쪽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차에서 탈출할수 있는 방법이다.

2. 겨울에 세차할 때는 차가운 물로 해야 한다?

겨울철에 세차를 할때는 차가운 물로 해야 차에 손상이 덜간다. 이것은 증발 현상의 원리 때문이다. 추울 때 뜨거운 물에서는 유난히 김이 많이 난다. 물 표면에서 물이 수증기로 변해서 증발이 활발히 일어난다. 즉, 뜨거운 물이 찬물보다 증발이 잘 인어나 물의 양이 더 많이 줄고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결국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얼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겨울에 세차할 때는 차가운 물로 해야 한다. 그러니 겨울에 날이 춥다고 세차할 때 뜨거운 물로 하다가는 자동차의 표면이 얼수도 있다. 그래서 겨울에 세차할 때는 차가운 물로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참고로 증발은 인간의 체온을 37℃로 유지해주는 주된 원리이기도 하다. 운동하거나 날이 더워서 몸이 뜨거워지면 뇌는 땀을 흘리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땀이 나고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 가면 평소의 체온을 유지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겨울에 세차할 때는 차가운 물로 꼭 세차하도록 하자

3. 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먹먹하고 때론 아플까?

비행기를 타거나 혹은 등산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향하면 대기압이 낮아진다. 이럴 때 상대적으로 우리 몸의 이관이 닫혀 있는 상태가 되어 낮은 대기압과의 압력 차이로 귀가 먹먹해진다. 이때 먹먹해진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껌을 씹는 것이다. 이 동작을 하면 입을 벌리거나 침을 삼키는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외부와 우리 몸 내부의 압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4. 비행기 사고와 생존율은 압도적으로 자동차 사고보다 높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행기 사고가 날 경우 생존 확률이 극치 드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비행기는 인류가 발명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중 하나이다. AP통신사가 최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자면, 테러 등을 제외한 전 세계의 상업용 비행기 승객 1억 명당 사망자 수는 약 2명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영국의 BBC는 1983년부터 2000년 까지 미국에서만 568대의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이 비행기에 탔던 승객 5만3487명 중에서 5만 1207명이 생존했다고 한다.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무려 95%가 살아남은것이 된다. 

한편 비행기 사고는 이륙 3분, 착륙 8분의 시간에 가장 많이 발행하는데, 이 시간을 '마의 11분' 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비행기 이착륙시 안내 방송과 승무원의 설명을 귀기울여 듣고, 지시를 잘 따른다면 만약을 대비한 사고에 더욱 생존율을 높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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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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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상식으로 두뇌의 숨은 힘을 깨워라.1분 생활상식'.별글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