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상식6 LIFE 상식 (29) 신대륙 발견자는 콜럼버스인데, 왜 다른 이름을 붙였을까? 1. 조선 시대부터 버터를 생산했다? 우리 조상은 고려 시대부터 ' 수유 '라고 하는 버터를 만들었었다. 다만 굉장히 귀해서 오로지 최고의 지배계층만이 누를 수 있었다. 그때의 버터는 초원의 유목민들이 만드는 형태였고, 주로 왕이나 왕족들의 약으로 사용되었다. 때론 공로가 많은 늙은 신하가 병이 들었을 때 왕이 하사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수유는 평안도와 황해도등의 '수유치'라고 불리는 일부 마을에서만 만들어졌는데, 이곳 주민의 대부분이 몽골인의 후손이었다. 이들은 해마다 일정량의 수유를 왕에게 바쳤고, 대신 군역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 이곳에 속한 사람이 아닌데 신분을 속이고 군역을 피하려고 하는 자들이 늘어난것이다. 이러다 보니 한 가구에 남자만 21명이 사는 사례가.. 2021. 1. 15. LIFE 상식 (27) 로마시대 검투사들은 채식주의자였다? 1. 로마시대 검투사들은 채식주의자였다? 로마나 그리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보면 검투사들은 다들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당시의 검투사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독일의 빈대학교 역사학과 칼그로스슈미츠 고수는 로마의 대도시였던 에페수스를 발굴하다가 검투사들의 거주지, 매장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교수는 뼈만 남은 물질과 문서들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검투사들은 채식주의자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채식을 주로 했을 뿐 아니라, 특히 보리와 콩을 많이 섭취해했음이 밝혀졌다. 오래된 문헌에서는 검투사를 '홀디어리'라고 말했는데, 이 뜻은 보리를 먹는 사람이란 뜻이다. 검투사가 곡물 위주의 식생활을 한 것은 피하지방을 최대한 많이 만들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이.. 2021. 1. 13. LIFE 상식 (25) 실패한 발명품 순간접착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1. 과학으로 바닷물에서 소금을 얻은 방법이 엄청난 인류 대 발견인 이유? 지금은 너무나도 흔하디 흔하지만, 한때 ' 하얀 황금 ' 으로 여겨졌다. 인간은 소금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동물을 사냥해 먹었던 수렵활동 시대때는 동물로부터 염분을 섭취할 수 있었기에 공급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식이 곡류로 바뀌면서 인류가 애타게 찾아 헤매는 생필품 중 하나가 되었다. 3% 정도의 염분이 들어 있는 바다가 지구 면접의 70%나 차지 하지만, 바다에서 결정을 얻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무게도 무거워서 운송하기도 어렵다. 이런 이유로 이를 확보하는 사람이나 국가야 말로 부를 거머쥘 수 있었다. 그러다 1970년대 일본이 전기투석법이라는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생산의 장을 열었다. 이로써 바닷물을.. 2021. 1. 12. LIFE 상식 (24)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1.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청바지는 1940년경 미국에서 유행하여 전파되었으며 본래 용도는 작업용 바지였다. 샌프란시스코를 중신으로 일어난 골드러시 때 금광을 캐던 광부들이 주로 있었다. 이런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튼튼하다 못해 너무나도 질긴 청바지옷감은 원래 대형 천막의 재료였는데, 납품이 불발되어 남아돌게 된 재료로 바지를 만들어 판매한 것이 청바지의 시초가 되었다. 청바지는 이제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으며, 평상복, 통학복, 레저웨어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청바지라는 명칭 자체가 파란색이라는 의미고, 영어로는 블루진이다. 사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데님이라고 불리는 면 소재의 천에 인디고라고 하는 파란색 염료로 물들여서 청바지가 제작되어서다. 인.. 2021. 1.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