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상식 (10) 포크의 끝은 왜 네 갈래일까?

LIFE 상식 (10)

1. 우유를 담은 종이팩은 어떻게 젖지 않는 걸까?

흔히 우유나 두유 종이팩이 젖지 않는이유를 안쪽 비닐이 있어서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종이팩 포장재의 내부와 외부에는 폴리에틸렌이 발라져 있어 종이가 수분에 젖지 않는 것이다. 폴리에틸렌은 말랑말랑하고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포장재질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이다. 인체에 무해하고 무미무취이면서 내충격성과 가공이 좋고, 살균과 소독에 뛰어나 식품류의 포장재 제작에 주로 이용된다. 한편 종이팩은 1915년 미국의 존 반 워머가 고안해낸것으로 그가 만든 우유팩은 직접 풀로 붙여 완성한 제품으로 안쪽에는 방소를 위해 파라핀 왁스로 코팅을 했다. 당시에는 유리병 우유 제품이 일반적이었는데, 생산 및 운송비가 만만치 않아서 종이팩이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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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색 바란 투명 플라스틱 용기의 색을 되돌리는 방법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는 오래 사용하면 누렇게 변색하곤 한다. 특히 반찬을 담았던 용기들이 더 그렇다. 이럴대 활용할수 있는것이 땅콩잼이다. 원래 이름은 땅콩버터인데, 이걸로 용기를 닦아보자. 원래의 색도 돌아오고, 새것처럼 광까지 난다. 이 원리는 땅콩버터의 지방질이 플라스틱 용기의 기름때를 녹이기 때문이다. 땅콩버터의 숨은 효능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땅콩버터는 볶은 땅콩으로 만들어지는데, 볶은 땅콩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더불어 내장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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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크의 끝은 왜 네 갈래일까?

왜 일반적으로 포크의 끝은 네 갈래일까? 작은 디저트나 과일을 먹을 때 두세 갈래의 포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널리 사용되는 포크는 역시 네갈래짜리다. 포크는 '갈퀴'를 뜻하는 라틴어 푸르카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의식용으로 쓰였고, 히브리어 성경에 등장할 만큼 포크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원래의 용도는 냄비에서 삶아진 고기를 건져 올리는 조리도구였는데, 여러갈래는 아니었다. 언젠가 부터 두갈래의 포크가 만들어지고, 18세기 독일에서 네갈래 포크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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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상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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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출처.'상식으로 두뇌의 숨은 힘을 깨워라.1분 생활상식'.별글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