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상식 (12) 설탕으로 딸꾹질을 멈추는 비법?

LIFE 상식 (12)

1. 설탕으로 딸꾹질을 멈추는 비법?

이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 뭐 훔쳐 먹었니?", "뭐 숨기는 거 아냐?" 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흥분한 상태인 사람에게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긴장 상태에서 호흡근육과 횡경막이 갑자기 수축해 폐에 있던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면서 일어나기 쉽다.

영국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즈저널오브메디슨」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를 멈추는데 설탕이 효과적이었다. 6주 동안 멈추지 않았던 20명에게 설탕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삼키게 하는 실험 결과, 19명이 멈췄다. 혀가 강한 단맛을 느끼면 신경 근육이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느라 발작적인 횡경막 근육이 가라앉아 멈춘 것이다. 실험과 별개로 하루 이상 계속되는 것은 분명 이상 증상이다.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니,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 들지 말고 병원에서 진찰받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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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딸꾹질이 날때 혀를 잡아당기면 멈출수 있다?

이 증상이 쉽게 멎지 않을 때가 있다. 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기세스북에 오른 기록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농부는 무려 69년 9개월 동안 했다고 했다. 이렇듯 증상을 멈추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것은 뜨거운 것 또는 자극성 있는 것을 삼키거나, 식도나 위장에 장애가 있을 때나, 굉장히 놀랐을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횡경막 및 호흡 작용을 보호하는 근육이 갑자기 수축할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증상이 나타날때 혀를 잡아당겨보자. 비인후부를 자극하면 성대 속에 공기가 들어가서 멈출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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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성발톱은 무좀, 노화, 비만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손톱이나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내향성 발톱이나 조갑감입증이라고도 한다. 흔히 이 증상은 발톱을 잘못 깍아서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 질환의 발병원인은 다양하다. 무좀을 비롯해서 앞굽이 이 뾰족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거나 발톱을 지나치게 바짝 깎는 경우, 그리고 노화나 비만에 따른 자연적인 모양 변형도 원인이 된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신경써서 잘라주는 것이고, 필요한 경우에 약용 매니큐어를 발라 감염을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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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상식으로 두뇌의 숨은 힘을 깨워라.1분 생활상식'.별글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