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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LIFE 상식 (6) 아보카도가 높은 인기 탓에 강이 말라가고 있다?

by 시간킬러 2021. 1. 2.

LIFE 상식 (6)

1. 아보카도가 높은 인기 탓에 강이 말라가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 슈퍼 푸드 아보카도. 우리나라에도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해서 요즘에는 각종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아보카도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어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이다. 2017년 주요 산지인 뉴질랜드가 폭풍 피해를 보아 아보카도의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호주 전역과 미국 남 캘리포니아에서 30~40달러 하던 아보카도 한상자가 120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아보카도로 인해 재배지에 가뭄이 들고 있다는 점. 아보카도 열매 하나를 키우는데는 무려 320ℓ의 물이 필요하다. 같은 조건에서 오렌지는 22ℓ, 토마토는 5ℓ의 물이 필요한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이다. 또한 사람이 하루에 섭취하는 물의 양이 2ℓ인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것이다. 아보카도의 주요 산지인 칠레의 강줄기가 말라가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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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가 많이 온 해에는 과일이 맛없을까?

과일을 사러갈때면 늘 생각하는게 몇일 전에 비가 왔었나? 이미 염두에 두고 구입할 가게 된다. 실질적으로 비와 과일의 맛은 연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추석 때쯤 되면 어른들이 "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상에 놓을 과일이 맛없겠다" 아니면 "가물어서 과일이 달다" 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어떻게 과일 맛을 예측할 수 있는걸까? 과일의 당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주로 3가지로 나눈다. 과일의 품종, 수확직전에 받은 햇빛의 양, 그리고 토양이다.

비가 많이 온 해의 과일은 당도가 떨어진다. 일조량이 부족해서이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잎에서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 탄수화물 생산이 적어진다. 비가 많이 와도 밤에 오고, 낮에 햇볕이 쨍쨍하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도 일조량이 충분해서다.복숭아는 수확 전 3~5일간 햇볕을 충분히 쬐어줘야 당도가 높아진다. 포도는 2주 동안 일조량이 확보되어야 색상,당도 씨알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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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일 맛에도 기준이 있다?

일상에서 과일 맛을 애기할 때는 '당도'가 보통 기준이 되는데. 그런데 달다, 달지않다 라는 단순한 표현외에 더욱 전문적인 기준이 있다.과일 100g에 포함된 당분의 양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당도는 당도계로 측정하고 그 수치를 브릭스라고 표시합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품질이 우수한 과일의 당도의 평균치는 이렇다

과일종류 포도 키위 망고 멜론 파인애플 자두 오렌지 사과
당도 15 14 11 11 15 13 8 11 10

수박의 경우에는 11 브릭스 이상이면 단맛이 보장된다고 보면 된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이 기준을 참고해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확인해보고 구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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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상식으로 두뇌의 숨은 힘을 깨워라.1분 생활상식'.별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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