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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프로퍼블리카 : 탐사보도와 저널리즘의 중요성

by 시간킬러 2023. 6. 21.
탐사보도1)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인터넷 언론사를 말한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돈과 권력으로부터 독립'을 표방하고 있다.

40년동안 기자생활을 하던 폴 스타이거가 전.현직 기자 30여명과 함께 설립한 '비영리 탐사전문' 매체다.

 

이들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을 추구하며 공익을 위한 보도를 목표로 한다. 

프로퍼블리카는 온라인 언론매체 최초로 2010년 퓰리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프로퍼블리카 설립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국장 '폴 스타이거'는 2007년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수하자 사표를 제출한다.
이때 투자회사 골든웨스트파이낸셜을 매각해 막대한 자금을 확보한 샌들러부부가 폴 스타이거에게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사를 제안한다.
폴 스타이거는 샌들러 재단으로부터 해마다 1000만 달러를 기부받되, 어떤 논조의 무슨 기사를 작성하든 관여하지 않겠다는 전제로 프로퍼블리카를 설립한다.

 

 

 

프로퍼블리카는 현재 3일에 1개꼴로 기사를 내며, 기자가 1년 동안 쓰는 기사는 평균 3건, 취재 내용에 따라 3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탐사보도 전문 저널리즘 프로퍼블리카는 타이레놀의 주요성분인 아세트아미로펜의 위험성에 대해서 심도깊은 내용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 기사를 완성하기까진 2년이란 기간을 걸렸으며, 탐사보도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프로퍼플리카는 '기계의 편견'(Machine Bias)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전역에서 잠재적 범죄자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사용되고 있고, 그 알고리즘은 흑인을 차별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출처. 내일신문 MIT테크놀로지리뷰)

 

노스포인트사가 개발한 '콤파스'(COMPAS)로 불리는 미 법무부의 알고리즘 소프트웨어가 범죄자의 재범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쓰이고 있다. 미국 법원은 재범 가능성에 대한 콤파스의 예측에 기반해 피고인 또는 기결수의 미래, 즉 보석금의 액수나 형량 등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

프로퍼플리카는 '기계의 편견'(Machine Bias)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전역에서 잠재적 범죄자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사용되고 있고, 그 알고리즘은 흑인을 차별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출처. 내일신문 MIT테크놀로지리뷰)

 

 

 


1) 탐사보도란 '사실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명제하에 사건의 이면을 적극적으로 파헤치는 언론 보도 방식을 말한다.

주요 탐사 대상은 정부, 기업, 대형병원, 재단, 언론사, 대학 노조에 이르기까지 힘을 지닌 곳들이다.

 

[출처. 알아두면 쓸데있는 3분 생활경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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