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카리아트 뜻
이탈리아어 '불안정하다(Precario)'와 노동자를 뜻하는 영어 '프롤레타리아트(Prolrtariat)'의 합성어로, 안정적인 고용 전망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뜻한다.
보통 불안정한 노동 상황에 놓인 파견, 용역 등 비정규직, 실업자, 노숙인 등을 총칭할 때 사용된다.
원래 프레카리아트는 1980년대 프랑스 사회학자들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임시직 노동자나 계절 노동자를 뜻했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등장한 신노동자 계급을 의미하며, 비정규직의 대다수는 불안정한 노동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비정규직을 프레카리아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비정규직만이 프레카리아트가 아니라, 정규직이라 하더라도 노동의 불안정성에 노출되어 있는 임금 근로자들도 속할수 있다.
고용형태, 임금수준, 사회보험 가입 여부등 다차원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간의 노동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된 미래새회에서 '단순 노동에 종사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계층'을 뜻하는 의미로 확대돼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위험한 계급
노동과 삶에 노출되면서 겪는 사회적 고통과 위험에 대한 저항력이나 회복력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첫째, 빈곤과 소외입니다.
프레카리아트는 생활비를 벌기도 힘들고, 교육비나 의료비와 같은 필수적인 지출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단절되거나, 사회적 지원망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하고, 사회적 소속감이나 정체성을 상실하게 합니다.
- 둘째, 불안과 공포입니다.
프레카리아트는 언제든지 해고되거나 실업될 수 있으며,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이 없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이나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셋째, 분노와 반항입니다.
자신들이 사회에서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기존의 정치·경제·사회 체제에 대해 분노하고 반항합니다.
극단적인 정치적 성향을 가지거나, 사회운동에 참여하거나, 혹은 정치에 무관심해지기도 합니다.
해결책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 기본소득과 같은 제도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본소득은 모든 시민에게 조건 없이 일정한 금액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프레카리아트의 빈곤과 소외를 완화하고, 불안과 공포를 줄이고, 분노와 반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 소득은 모든 시민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빈곤과 불안정을 완화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 노동운동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단결하고 행동해야합니다.
비 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쟁점으로 삼아야합니다.
또한 정치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자신들의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나 단체를 만들어야합니다.
- 사회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이므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 할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거복지정책이나 교육 복지 정책 등이 있습니다.
-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해야합니다.
자신들 만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것입니다.
단순하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사회적 ,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다양한 차원에서 프레카리아트읭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알아두면 쓸데있는 3분 생활경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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