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토의 법칙 의미
적은 비율로 노력과 원인이 큰 비율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189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주장한 것으로, 그는 인간사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부석한 결과, 80/20 원칙이 여러 분야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20%의 인구가 80%의 돈을 갖고 있었고, 20%의 근로자가 80%의 일을 했으며, 20%의 소비자가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어느 시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현상이다.
숫자상으로 완벽하게 80%와 20%로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거으 이에 가까운 값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레토의 법칙은 '80/20 법칙', '최소 노력의 원칙' 이라고도 불린다.
파킨슨의 법칙
영국의 역사, 정치학자인 파킨슨이 제시한 사회 생태학적 법칙이다.
그는 이 법칙에서 현재 사회의 작동 원리를 신랄하게 풍자했는데 그중 하나가 "조직에서 관리자의 수는 해야 할 업무의 양과는 관계없이 증가한다"라는 것이다.
즉, 사람이 상위 직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부하의 수를 늘릴 필요가 있으므로 조직 구성원의 수는 의 유무나 사안의 경중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조직은 주어진 구실이나 업무와는 관계없이 사람의 숫자를 늘리는 속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파킨슨의 법칙 사례로
파킨슨의 조사에 따르면,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1914년 당시 영국 해군의 주력함은 62척이었는데, 전쟁이 끝난 14년 후 군함은 3분의 1로 줄었고, 10만명이었던 해군 병사의 수도 30%로 줄었다.
그럼에도 해군성의 공무원의 수는 3600명으로 80%가량 더 늘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전인 1935년 8120명이었던 해군성의 인원도 1854년에는 3만 3790명으로 늘어났다.
공무원의 생리가 승진을 위해 부하를 늘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늘어나면 일이 늘어나고 일이 늘어나면 사람도 늘어나고, 조직의 규모도 늘어나며, 직급이 늘어나 승진의 기회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파킨슨의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대기업병이나 공무원의 관료 조직의 병폐가 바로 이와 같은 조직의 속성 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파킨슨의 법칙 해결방안이란 존재할까?
파킨슨의 공무원의 수가 업무량과 상관없이 늘어나는 요인을 설명하면서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경우, 동료에게 도움을 받아 경쟁자를 늘리기보다 부하를 늘리는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과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부하에게 지시함으로써 결국 서로를 위해 계속 일거리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출처.알아두면 쓸데 있는 3분 생활경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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