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칼로레아.. 한국에도 국제바칼로레아 도입과 실행

 

싱가포르의 국제바칼로레아 건물

 

 

바칼로레아 뜻

 

프랑스의 논술형 대학 입학 자격시험을 말한다.
1808년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작된 프랑스의 국가시험이다.

 

 

바칼로레아는 대학 선발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국가가 고등교육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매년 6월 하루 약 3~4시간 동안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면, 전 과목이 논술 형태로 출제돼 '정답이 없는 시험'이라고도 한다.

바칼로레아를 통과하면 전문 지식을 가르치는 특수 대학인 '그랑제콜'을 제외한 일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시험난이도

 

중.고교 과정을 거치면서 50% 정도가 응시 자격을 상실하게 되고, 20점 만점에 10점을 넘어야 합격하며, 합격률은 50% 정도다.

 

매년 6월경에 치르는 바칼로레아 시험은 크게 인문 , 사회, 자연과학을 세분해 수학,물리 및 화학,생물학, 경제학,사회과학,프랑스어,철학, 역사및 지리, 외국어 등 8개 분야로 치러진다.
프랑스어 역사 및 지리 수학 철학 외국어는 공통 과목이고, 해당 전공 분야에 따라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외국어 시험은 실생활에서의 구사력을 평가하기 위해 구두 시험으로 치러진다.

 

 

 

이중 4시간 동안 3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논물 형태로 작성해야 하는 철학 시험 논제는 지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인식되고 있다.

시험이 끝난 후 각 언론 매체나 사회 단체들이 유명 인사와 일반 시민들을 모아놓고 토론회를 열 정도로 철학 시럼 문제 자체가 국민적 관심사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 등이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알아두면 쓸데 있는 3분 생활 경제 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