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상식

트리클다운뜻 낙수효과뜻 유래 사례

by 시간킬러 2023. 6. 28.

 

 

※ 트리클다운 뜻

트리클다운이란 대기업, 재벌, 고소득층 등 선도 부문의 성과가 늘어나면, 연관 산업을 이용해 후발·낙후 부문에 유입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즉, 부자들을 더욱 번창하게 하면 그들의 번영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서 모든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경제 이론입니다.

트리클다운은 영어로 trickle-down이라고 하며, 낙수효과, 적하효과, 물흐름효과 등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트리클다운은 producer와 consumer의 합성어인 prosumer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트리클다운 유래

 


트리클다운의 유래는 1896년 미국 민주당의 윌리엄 브라이언이 부자들의 번영이 아래로 새어나온다고 말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80년대에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신자유주의 정책을 채택하면서 트리클다운 이론이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트리클다운 이론은 공급경제학의 한 형태로, 성장을 우선시하고 분배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합니다.



트리클다운 이론은 상위 20%의 소득이 증가하면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하위 20%의 소득이 증가하면 경제성장률이 상승한다는 IMF의 보고서나 미국에서 소득격차가 심화되었다는 피케티의 자본 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사실상 허구의 이론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트리클다운 이론을 반박하는 근거

 

- 트리클다운 이론은 실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의 소득이 1%포인트 늘면 경제성장률은 0.08% 하락하고, 하위 20%의 소득이 1%포인트 상승하면, 경제성장률은 0.38% 증가했습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피케티는 미국이 80년대 초반부터 신자유주의 낙수 효과를 채택한 이후 오히려 소득격차가 심화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트리클다운 이론은 사회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트리클다운 이론은 미국의 코미디언인 윌 로져스에 의해 만들어진 유머의 한 부분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경제이론이 아닙니다.

트리클다운 이론은 부자들의 번영이 모든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가정하지만, 이는 인간의 행동과 동기를 고려하지 않는 단순한 가정입니다.

실제로는 부자들은 자신의 부를 절약하거나 해외로 이전하거나 세금을 회피하는 등의 방법으로 하위 계층에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트리클다운 이론은 사회적 비용이 큽니다.

트리클다운 이론은 성장을 우선시하고 분배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지만, 이는 사회적 불평등과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소득격차가 커지면 사회적 계층이 고착화되고, 사회적 유대감이 약화되고, 사회적 갈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격차가 커지면 소비수요가 감소하고,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의 축적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낙수효과 뜻

 

낙수효과는 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되는 효과를 말합니다.

 

 

낙수효과는 대기업이나 부자에게 세금 혜택이나 규제 완화 등을 주면, 그들의 소비와 투자가 확대되어 경제 성장을 이끌고, 그 결과가 전국민에게로 흘러내려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이론입니다.

낙수효과는 물이 떨어지는 것에 비유하여 트리클다운 이코노믹스라고도 부릅니다.

 

 

 

 

 

 낙수효과의 유래

 


낙수효과의 유래는 1930년대 대공황 때부터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당시 미국의 유머리스트 윌 로저스가 대통령의 정책을 조롱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1980년대에는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낙수효과를 기반으로 한 경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낙수효과는 부유층의 번영이 전체 경제를 활성화한다고 주장하는 공급 측면 경제학의 일환입니다. 

 

그러나 이 이론은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비판가들은 낙수효과가 부유층에게만 유리하고, 소득과 부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경제 성장의 혜택이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낙수효과는 경제의 수요 측면, 즉 소비자의 역할을 간과한다고 지적합니다.

소비자도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정부는 저소득층에게 자원을 집중하고, 소비를 자극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낙수효과 예시

 

- 통화 정책 및 투자 :

중앙은행이 투자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면 낙수효과가 발생합니다.

낮은 이자율은 대출을 장려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투자와 지출을 증가시킵니다.

이것은 차례로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를 자극하고 경제 활동을 더욱 촉진합니다.

그 효과는 부동산, 건설, 제조, 소매 등 다양한 부문으로 흘러들어 전반적인 경제 확장을 주도합니다.

- 유가와 인플레이션 :

유가의 변화는 인플레이션율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낙수효과가 시작됩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 및 운송 비용이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높은 비용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높은 가격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됩니다.

이는 가격 수준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이어져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잠재적으로 소비자 지출 패턴, 투자 결정 및 사업 수익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 글로벌 무역 및 환율 :

서로 다른 통화 간의 환율 변동은 국제 무역에서 낙수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국가의 통화가 거래 상대에 대해 평가절하된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이 경우 수출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수요를 자극하며 잠재적으로 경제 활동을 촉진합니다.

반대로 통화 절상은 수출 가격을 더 비싸게 만들어 잠재적으로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무역 수지와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