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15 LIFE 상식 (19) 양치할 때 치약에 물을 묻히면 안된다? 1. 양치질할 때 치약에 물을 묻히면 안된다. 우리는 양치질할때 버릇처럼 치약에 물을 묻혀서 사용할때가 많다. 아무래도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생겨 쳔하게 양치할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이런 버릇이 구강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이 있다. 치약에 물을 묻히게 되면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인 불소나 미백효과, 연마제 성분등이 치아에 닿기도 전에 희석이 되어 원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물을 묻혀 사용하면 빠르게 거품이 발생하게 되어 양치시간이 빠르게 끝나버려 제대로 된 양치질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 말라있는 칫솔에 물을 먼저 묻히고 여기에 치약을 묻히는 경우도 있다. 이것도 별로 좋지 않다. 가장 좋은 양치질 방법은 마른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 2021. 1. 7. LIFE 상식 (17) 만리장성이 오랜 세월 굳건한 이유는 찹쌀 때문이다? LIFE 상식 (17) 1. 만리장성이 오랜 세월 굳건한 이유는 찹쌀 때문이다? 중국여행을 가게 되면 코스중 빼먹지 않는곳이 바로 만리장성입니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중국 최초의 주앙 집권적 통일 제국인 신나라 때 맨 처음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것은 14세기 명나라 시절이다. 계속 남쪽을 넘보며 침범하는 몽골족을 막기 위해서 명나라는 돌을 다듬어 단단하고 높게 쌓아 올려 수백년을 버티는 제대로 된 성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때 돌과 돌 사이에 흙이나 돌가루에 수숫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만든 찹쌀 몰타르를 발라 성을 쌓았다. 몰타르는 접착반죽을 말한다. 고대 문명에서는 비교적 무른 돌인 석화석을 가루로 만들어 물에 개서 돌 사이에 바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명나라 때는 특이하게도 식자재.. 2021. 1. 7. LIFE 상식 (15) 우주비행사가 우주복을 입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LIFE 상식 (15) 1. 우주비행사가 우주복을 입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우주복은 우주비행사가 우주를 유영하는 동안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태양광선 및 운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는 옷을 가리키며, 정식 명칭은 '가압 방수복'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주복에는 우주비행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기압을 지구의 기압으로 맞춰주는 특수한 기능이 있다. 우주에는 지구와 달리 대기권이 없다. 그래서 기압이 매우 낮다. 그 때문에 사람이 우주에서 우주복을 입지 않으면 기압차로 인해 피가 부글부글 끓고, 몸속의 장기들이 몸밖으로 튀어나와 죽음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우주복이 없다면 우주비행사는 아예 우주에서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옛날 토탈리콜이란 영화에서 본 것 같다. 2. 한쪽 귀를 막고 .. 2021. 1.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