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서류 은행에 따라 다른 결과 통보기간

 

금리인하요구권 대출금리인하요구권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사람이 신용 상태나 상환 능력이 개선되는 경우(취업이나 승진, 신용등급 개선, 소득 및 재산 증가로 신용도가 좋아졌다고 판단되는 경우), 은행이나 카드사, 보험사등에 이자를 낯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현행법상 은행, 보험, 카드사에서 돈을 빌린 소비자는 누구나 금융회사에 금리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금융 회사들이 대출을 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은행들이 관련 규정을 만들고 소비자에게도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했으며, 2015년 8월부터는 '대출 시 설명'을 의무화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의 대상은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과 같은 제2금융권까지 모두 포함되며, 신용 대출, 담보대출, 개인 대출, 기업 대출에 모두 적용된다.

 

하지만 햇살론 등과 같은 정책 자금 대출, 예금 적금 담보 대출, 보험회사의 보험계약 대출 등 미리 정해진 금리 기준에 따라 취급된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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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의 적용 조건은 회사별로 다르고, 개별 금융 회사의 약관과 내규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신청 전에 구체적인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금리인하를 원하는 경우에는 금융 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금리 인하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신용상태가 개선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예를 들어, 승진했을 경우 재직증명서와 급여증명서등)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 회사는 내부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하며 심사 결과가 통보되기까지 보통 5~10 영업일이 소요된다.

 

금리 인하가 잘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신용 등급 상승, 취직 또는 승진,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과 같은 전문 자격 시험 합격등을 들 수 있다. 예금, 적금, 펀드등 금융 상품 가입, 자동 이체를 주 거래 은행으로 지정해 거래 실적을 꾸준히 쌓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출처. 알아두면 쓸데 있는 3분 생활 경제 상식 )